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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하고도 일곱살! - 8부: 뜻밖의 제안, 그리고 새로운 목표 8부: 뜻밖의 제안, 그리고 새로운 목표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지환과 소라의 작업실에는 활기가 넘쳤다. 그들의 성과는 정수 씨의 베이커리를 통해 입소문을 탔고, 여러 기업이 브랜딩 문의를 해왔다. 하지만 팀원들은 아직 다음 프로젝트를 정하지 않은 상태였다.뜻밖의 손님어느 날, 지환의 휴대폰으로 낯선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안녕하세요. 혹시 지환 님 되시나요?”전화 너머의 목소리는 부드럽고 자신감 있었다.“네, 제가 지환입니다. 어떤 일로 연락 주셨나요?”“저는 강민혁이라고 합니다. 최근 ‘La Petite Fleur’의 브랜딩 작업을 보고 감명받았습니다. 제 회사와 협력할 수 있을지 상의드리고 싶어서요.”강민혁 씨는 국내에서 급성장 중인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에코페어(E.. 더보기
오십 하고도 일곱살! - 6부: 첫 성과, 그리고 새로운 도전 6부: 첫 성과, 그리고 새로운 도전김진욱 씨와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환과 소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 작은 성과는 그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을 제공했다. 지환은 진욱 씨의 피드백을 꼼꼼히 정리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진욱 씨가 특히 좋아했던 부분은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템플릿이었어." 지환은 노트에 적힌 피드백을 보며 혼잣말했다. "그리고 소라가 만든 아이콘과 배치가 큰 역할을 했다고 했지."그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세우기로 했다. 첫 고객의 반응은 분명 긍정적이었지만,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조금 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했다. 그는 소라에게 다시 연락했다.새로운 계획"소라 씨, 생각해봤는데 이번엔 워크숍에서 만났던 사람들 중 몇 명을 더 타겟..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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